LG전자가 장중 한때 11% 넘게 급등하며 212,5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.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실리콘밸리 회동을 앞두고 로봇·AI 인프라 협력 기대감이 한꺼번에 터진 겁니다. 저도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"가전 회사가 왜 이렇게까지 움직이지?"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는데,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지금 LG전자는 제가 알던 그 회사가 아니었습니다. 가전 회사라는 편견, 이제는 버려야 할 때솔직히 말하면, 저는 꽤 오랫동안 LG전자를 볼 때 냉장고 판매량과 TV 출하량을 먼저 확인했습니다. 그게 회사의 실적을 가장 잘 설명해준다고 믿었거든요.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뉴스에 등장하는 LG전자의 사업 목록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.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, 자율주행 전장 부품, 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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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7. 00:00